언제 눈이 그칠까

푸른행성의 行

2005-12-22 08:17:27


어제 하루만 전북 고창에 70센티미터의 눈이 내렸다.
12월 들어 거의 한달내내 눈발이 날리고 있는 것이다.
한없이 내리는 눈을 보며 석현이 외할머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여름에 새로 설치한 마당 차양막과 오래된 창고의 지붕이 무너지지 않을까, 보일러의 기름이 혹시 떨어지면 차도 들어오지 못하는데 어쩌나.
하루빨리 눈이 그치고 날이 풀려 장모님의 걱정을 놓을 수 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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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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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을 뒤적이다
구석에 처박혀 있던 앨범을 석현이가 꺼내 왔다. 텔레비전에서 갓난 아기가 나오는 모습을 보더니 갑자기 옛생각이 났나보다. 그 중 눈에 띄는 사진이 하나 있다. 호기심이 쌓여가는 때에 뭐든지 만지고 싶어했다. 포도를 먹다 만지작거리기에 엄마가 포도 한송이를 따로 내어주었다. 아무런 제재없이 홀로 포도를 차지하고는 손으로 잡아 터뜨리며 포도즙이 나오는 것을 즐
200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