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캠퍼스에서

아름수풀의 想

2004-06-12 18:24:14


우거진 나무들이 실록을 뽐내고 있는 여름의 첫자락이다.
모처럼 찾은 캠퍼스는 초록의 나무처럼 생동감이 넘쳐나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빈 강의실에 앉아 강단을 바라보니 조금은 울적해졌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이 머리를 맴돌다 흘러갔다.
텅 빈 칠판을 하얀 분필로 가득 채우고 싶은 욕망이 넘쳤다.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동기가 생겨서 다행이었다.
그 시절로 돌아가면 열심히 공부하고 싶겠지만,
현재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
흐트어진 마음을 추스리고 캠퍼스에 첫발을 내디딘 심정으로 다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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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루 짭짭 맛있은 짜장
첫째별 석현
후루루 짭짭 맛있은 짜장
석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짜장을 그다지 좋아하자 않는다. 처음부터 짜장을 싫어했던 것은 아닌데 언제부터인가 짜장을 외면했다. 그런데 집에서 엄마가 해 준 짜장은 맛있게 잘 먹는다. 슈퍼에서 중면을 사다 삻아서 짜장면을 해 먹었는데 후루루 쩝쩝 잘도 넘어간다. 면을 딱 맞게 삶아 양이 모자랐다. 한 그릇을 후딱 해치워더니 더 달란다. 하는 수 없이 냄비에
200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