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3일::동현이 다시 입원하다

석현동현의 星/둘째별 동현

2007-06-19 22:14:39


동현이가 다시 입원을 하였습니다.

주말에 고열로 시달리다 낫지 않아 입원을 하게 되었네요.

소변검사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혈액의 염증치수가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지난 번에 입원한 병실에 다시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빨리 퇴원을 하게 바랍니다.

주사를 맞아서인지 오후내내 그동안 밀린 잠을 잤다고 합니다.

퇴근해서 병실에 찾아갔을 때 동현이의 표정은 굳어있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주사를 맞고, 의사 선생님들이 와서 청진기를 들이대고, 호흡기 치료를 하느라 지쳐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하루종일 웃음을 짓는다며 삼촌이 '헤보'라고 지을 정도로 밝은 아기였는데 말입니다.

병원 주위를 산책하고 시간이 지나서야 말문이 트이며 기분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다행히 열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현이가 이번에는 빨리 집으로 돌아오길...

사실 아기가 입원하면 아기보다는 엄마가 더 힘든 법인데.

병실을 지키고 있는 동현맘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같이 밤을 지새는 이모와 석현이를 돌봐주는 고모도 고맙네요.

#병원 #이모 #고모 #입원 #동현 #동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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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