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의 스파게티

석현동현의 星/우리는 형제

2007-06-11 23:11: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무더운 날이었다.

바람도 쐬고 점심을 먹을 겸해서 백운호수로 나왔다.

아파트촌을 조금 벗어나자 녹색으로 출렁이는 산자락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호수의 파란 물결에는 더위를 쫓으러 사람들이 노를 젓고 있었다.

그 노를 젓는 사람들이 힘들어 보이는 더운 날이었다.

우리는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식사를 했다.

치킨 샐러드와 스파게티를 시켰다.

도심의 체인점에서 맛보던 그 맛과는 사뭇 달랐다.

석현 이모는 입맛에 맞지 않는 크림 스파게티에 힘들어 했지만 다들 맛있게 먹었다.

동현이도 옆에 앉아 한 입을 거들었다.

물론 석현이도 아주 맛있게 열심히 먹었다.

창밖에는 바람조차 없는 햇살이었다.

#스파게티 #석현 #백운호수 #동현 #올라
다음 이야기
오랜만에 자전거 타기
첫째별 석현
오랜만에 자전거 타기
날씨가 더웠지만 오랜만에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 집앞에 있는 학의천 자전거 도로를 가볍게 탔다. 중간에 쉬면서 줄넘기도 하고, 돌팔매질도 했다. 다음에는 조금 일찍 서둘러 뜨거운 햇볕을 피해야겠다.
200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