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하루

아름수풀의 想

2006-03-25 21:16:11


모처럼 가족이 모두 쇼핑을 했다.

석현이 봄잠바가 작아서 새로 장만을 했고,

아내의 옷과 신발, 그리고 내 청바자와 벨트를 구입했다.

길거리를 걸어가는 데 할머니 한 분이 쑥을 팔고 있길래 쑥을 2바구니 샀다.

그 쑥으로 조금전에 된장을 풀고 들깨가루를 넣고 쑥국을 끓여 먹었다.

3월 쑥은 약이라던데 구수한 된장에 쑥의 향기가 어우러져 맛을 더했다.

어릴적 어머니를 따라 쑥을 캐던 생각도 나고.

뱃속에 석현이 동생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있었다.


#봄 #쇼핑 #동생 #석현 #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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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수풀의 想
개나리의 봄단장
아침 민방위 소집훈련에 참가하느라 출근길이 늦어졌다. 버스를 타기 위해 학의천변을 지나는데 개나리가 노란 꽃망울을 하나둘씩 터뜨리기 시작했다. 아침 기온은 아직 쌀쌀하지만 낮기온은 완연히 봄이다. 개나리가 계절의 바뀜을 놓치지 않고 자신이 겨울동안 지녀온 인내의 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우리도 겨울을 잘 버텼으니 따스한 봄날이 기다리고 있겠지
200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