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프랙탈

아름수풀의 想

2004-08-26 16:49:14


프랙탈(fractal) ::
언제나 부분이 전체를 닮는 자기 유사성(self-similarity)과 소수(小數)차원을 특징으로 갖는 형상.

복잡하게 보이는 자연의 사물도 조금 뒤로 물러나 살피면 형태의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다.
아무렇게나 뻗어있는 것처럼 모이는 나뭇가지도 규칙을 가지고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즉, 전체적인 나무의 형상이 큰 나뭇가지에 반영되어 있고 또 더 작은 나뭇가지에도 같은 규칙을 볼 수 있다.
전체에 속한 일부분이 전체와 닮아 있을 경우 자기닮음을 갖는다고 말한다.
프랑스의 수학자 망델브로(Mandelbrot:1924~)는 전체와 닮은 불규칙하고 조각난 모양에 플랙탈(fractal)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전기의 방전 모양, 마른 땅의 갈라진 모양, 금속의 부식으로 생긴 선의 모양, 해안선의 꼬불꼬불한 모양, 허파의 모양, 신경망의 가지 모양 등에서 이런 프랙탈을 발견할 수 있다.

자연에서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에서도 프랙탈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하는데 이를 시간의 프랙탈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이 삼국시대 末이나 조선시대 末과 많이 닮아 있다.
또다시 같은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프랙탈 이론은 응용한 프랙탈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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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