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버리다

아름수풀의 想

2008-07-31 21:40:47


지난 월요일에 거실에서 TV를 치웠다.
10년이나 돼 낡은 것도 있지만 TV가 가족의 시간과 대화를 뺐는 주범이었다.
선뜻 TV를 치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우선 집안이 조용해져 좋다.
그리고 TV가 없어진 자리에 책상과 책장을 놓아 공부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연히 가까이 있는 책에 손이 가니 독서를 억지로 강요할 필요가 없다.
석현이는 아직 놀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TV대신 다른 놀이를 찾아 놀고 있다.
하지만 TV가 있을 때보다는 차분해지고 공부에 신경을 더 쓴다.

책상도 좁은 방에 있는 것보다 거실에 있으니 더 집중이 되는 것 같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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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별 동현
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 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봄바람에 꽃잎도 방긋방긋 웃으며 산새도 짹짹짹 노래하며 춤춘다 요즘 동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워 부르고 다니는 노래이다. '나비야 나비야' 발음이 서툴러 '빠삐야 빠비야'라고 부른다. 전체 가사는 아직 모르고 '춤을 추며 오너라'까지 부를 줄 안다. 시간이 되면 녹음을 해서 올려봐야겠다.
200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