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박물관에 가다

석현동현의 星/첫째별 석현

2002-08-15 12:53:22


오늘 오랜만에 날씨가 개였다.
오전에 김밥을 말아 먹고 오후에 날씨가 좋아 밖으로 나섰다. 부곡에 있는 철도 박물관을 찾기로 했다.
관악역에서 팝콘을 사들고 수원행 전철을 타고 부곡역으로 출발하였다.
부곡역에서 철도박물관까지는 도보로 10여분 걸렸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입장에만 15분이 걸렸다.
먼저 철도모형파노라마를 관람하였다. 1/87로 축소된 모형기차가 철로를 따라 움직였다. 시간대별로 시나리오가 진행되었다. 낮 -> 밤 -> 새벽 -> 아침 순으로 진행되었다.
파노라마 관람 후 박물관 1,2층을 둘러보았다.
야외 전시장에는 각종 기차가 전시되어 있었다.
석현이는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이 기차도 타보고 저 기차도 타보고 너무 재미있어 했다.
우주관광열차도 탔는 데 기차안은 완전 막혀 있어 야광처리된 우주 그림과 야광조명에 동요가 나왔다. 주행거리는 얼마되지 않았는 데 석현이는 깜깜한 실내에 반짝이는 불빛, 쿵쾅거리는 음악에 몸을 흔들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피곤했는 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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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별 석현
31개월쯤
석현이의 언어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어제는 저녁을 먹고 나더니 제 엄마한테 '맛있게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하였다. 영어도 곧 잘 하고 다닌다. 'How are you', 'Good night', 'Not now', 'thank you', ... 중국어도 잘 따라한다. 얼마전 장화와 비옷을 샀다. 그 후로 장화를 신고 복도를 돌아 다
200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