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래된 비디오를 꺼내보았다.
2000년 3월쯤의 석현이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였다.
지금보다 볼살이 통통하다 못해 터질 듯이 붙어 있었고
여기저기 살이 접히는 것이 어느 우량아 못지 않았다.
옹알이 하는 모습도 너무 귀여웠다.
고개를 드는 것도 힘들어 낑낑대었는 데
이제는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실로 격세지감이다.
다음 달이면 유치원에 들어간다.
놀이방을 다니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게 되겠지.
새로운 친구와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길 기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