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사랑해서.

아름수풀의 想

2005-02-18 08:19:31


절대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너무나 이기적인 마음.
타인보다는 나의 감정을 우선 생각하고 행동하는 양태(樣態).

이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을 했건만 잘 고쳐지지 않는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또 지울 수 없는 생채기를 남기고 말았다.

힘들어 하는 몸과 마음을 조금만 돌아보았다면.
나 자신의 감정을 조금만 다스릴 수 있었다면.
차라리 내 의견을 내기보다는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면.

마음속에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부속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닐까?

미안하다, 사랑해서.
고맙다, 사랑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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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