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라고 안 부를거야

석현동현의 星/첫째별 석현

2005-02-16 12:47:23


석현이가 노래를 부르는데 '어머니'라는 가사가 나왔다.
그래서 석현이에게 물어 보았다.

'석현아, 어머니가 무슨 뜻이니?'
'어머니? 몰라.'
'어머니는 엄마라는 뜻이야.'

'그럼, 아버지는 무슨 뜻일까?'
'아빠!'
'그래, 맞혔어.'

'석현이가 크면 엄마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거야.'

그리고나서 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 석현이가 입을 열었다.

'커서도 엄마라고 부를래!'

아마 자기에게는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이 큰 고민거리였다보다.

'어머니는 할머니 같아서 싫어, 아버지도 할아버지 같아서 싫어.'
'계속 엄마, 아빠라고 부를거야!'

언제까지 석현이에게 엄마, 아빠로 남을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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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별 석현
너무 깔끔하네
예전에 간혹 신발을 정리하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모든 것을 반듯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모양이다. 현관에 놓인 신발이며 화장실 슬리퍼까지. 마스크를 쓸 때도 그림이 뒤집힌 날이면 멀쩡하게 해 놓으라며 소리친다. 이불을 펼 때도 제대로 그림을 맞춰 펴라며 난리이다. 옷도 물이나 뭐가 조금 묻으면 입지 않으려고 할 때도 있다. 나나 아내가 그렇게 정리를 잘 하는
200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