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깔끔하네

석현동현의 星/첫째별 석현

2005-02-15 07:52:05


예전에 간혹 신발을 정리하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모든 것을 반듯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는 모양이다.
현관에 놓인 신발이며 화장실 슬리퍼까지.
마스크를 쓸 때도 그림이 뒤집힌 날이면 멀쩡하게 해 놓으라며 소리친다.
이불을 펼 때도 제대로 그림을 맞춰 펴라며 난리이다.
옷도 물이나 뭐가 조금 묻으면 입지 않으려고 할 때도 있다.
나나 아내가 그렇게 정리를 잘 하는 편도 아니고 그렇게 하라고 시킨 적도 없는데 깔끔을 떠는 지 모르겠다.
가지런히 정돈이 된 것도 좋지만 반듯함에 얽매여 자유분방한 사고를 잃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다음 이야기
철도공사 설 연휴 특별 이벤트
아름수풀의 想
철도공사 설 연휴 특별 이벤트
2월 12일에 타고 올라온 KTX가 이벤트 대상열차에 해당했다. 다음에 잊지 말고 꼭 할인 받아야지. 올 설에 열차를 이용한 총 거리는 956.7km. 광명 → 밀양 326.4km 밀양 → 진주 112.3km 진주 → 송정리 199.2km 송정리→ 정읍 54.3km 정읍 → 광명 264.5km
200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