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 아이였다면

석현동현의 星/첫째별 석현

2006-07-14 07:55:34


사고 재발을 위해 주차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얼마전 아파트 놀이터 근처에서 자동차 사고가 있었다.
놀이터 근처를 지나던 차량이 아이를 친 사고였다.
마트에 갔다 오는데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경찰까지 와 있어 무슨 일인가 알아보았는데 바로 그 사고였다.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놀이터 바로 앞이었는데
이쪽으로 출입구가 있어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이다.
아파트 안쪽에서 나오는 차량이 놀이터에서 나오는 아이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
차량 운전자는 아이가 갑작스레 튀어나와 못 봤다고 한다.
사고 현장에 피가 흥건히 고여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사고는 아닌 것 같았다.
가볍게 사람을 친 것 치고는 피해가 큰 것 같았다.
자신은 저속으로 운전했다고 하는데 글쎄.
사고 지점 바로 앞에 과속방지턱도 있어 속도를 줄이게끔 되어있는데 그렇게 피해가 클 리가 없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놀이터 앞에 차량을 주차함으로써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것이다.
아이들이 수시로 놀이터에서 나오는데 그때 주차차량에 가려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는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이다.
키도 작아 주차차량에 가려 보이지 않고 무조건 뛰고 보는 아이들의 버릇으로 볼 때 심각하다.
그래서 주차금지 푯말도 세워져 있지만 부족한 주차공간 때문인지 지켜지지 않는다.
사고가 난 후에도 관리사무소나 아파트 관련 단체에서도 그냥 방치하고 있다.
바로 우리 아이가 다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자기 집에는 그런 아이가 없기 때문일까?


#놀이터 #아파트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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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석현이가 자전거에 푹 빠졌다. 처음 세발 자전거를 사 줄 때만 하더라도 제대로 밟지 못해 발로 굴려 다녔는데 이제는 곧잘 탄다. 주말에 보조바퀴를 떼고 본격적으로 타려고 했는데 진주에 내려간다고 해 연기해야겠다.
200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