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이는 애교가 무척 많다.
지난 주는 병원과 온천을 다녀오느라 유치원을 이틀 빠졌다.
월요일에 유치원에 가서는 선생님께 그동안 못 봐서 많이 보고 싶었다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주저리주저리 풀어 놓았다고 한다.
이틀을 못 본 것뿐인데 그렇게 반가울까?
6살때 선생님을 만나고도 많이 보고 싶었다 하고 선생님은 자기가 보고 싶지 않았냐며 물었다고도 한다.
새로 다니기 시작한 피아노 학원이 무척 마음에 드나 보다.
특히 노란색 피아노 가방을 자기가 꼭 들고 다닌다.
어제는 추가악기로 하모니카를 받아들고는 이리저리 불어댄다.
한번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아이이니 이번에도 잘 하리라 믿는다.